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 요금을 동결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에너지요금 인상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고속도로, 철도, 우편, 광역 상수도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을 동결한다는 것으로, 지방 공공요금도 최대한 동결하여 협조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이미 도시가스비 인상으로 인해 난방비 폭탄을 맞으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정부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도시가스비 지원금을 주는 제도를 실시하였었습니다. 가스비 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보시려면 아래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이미 인상된 도시가스요금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정부에서는 현재 에너지바우처 지원에 대해서는 유지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요금을 분할 납부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에너지 요금에 대해서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의 수입 악화로 인해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최대한 인상 속도를 완만하게 늦추고 또한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요금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하반기 언제쯤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산업부의 입장은 다릅니다.
3월 중순부터 인상 방법과 폭 등을 이행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도시가스 요금과 전기요금은 이미 작년부터 4차례에 걸쳐 인상이 되었습니다. 가스비의 경우 겨울이 시작된 이번 12월부터 그 여파가 나타난 것입니다. 산업부 장관은 2분기 이후 인상 계획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하였는데요, 인상의 시기가 조금 늦춰지는 것일 뿐, 인상 계획 자체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가오는 여름, 전기요금도 미리 걱정하셔야 겠습니다. 전기요금 역시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대상자이신지 확인하시려면 아래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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